국민의힘 주호영 성추행했다, 여기자 회사가 올린 폐쇄회로 CCTV 영상, 김용민 진혜원 이경 고소할 방침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자신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한 인터넷 매체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인터넷매체 뉴스프리존은 자사 기자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유정화 변호사는 발표한 입장문에서 ‘서울의 소리' 또는 ‘뉴스프리존' 기자라고 주장하는 성명불상의 여성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어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유 변호사는 업무방해, 주거침입, 퇴거불응 등 위법 행위에 대해 일괄 고소한다, 해당 여성이 원내대표를 상대로 고소했는지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확인되는 대로 무고죄를 추가할 방침 이라고 했다.

유 변호사는 허위사실 유포에 가담한 김용민 민주당 의원, 진혜원 검사, 이경 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 등에 대해서도 함께 고소할 방침 이라고 했다.

뉴스프리존이라는 매체는 주 원내대표가 지난 20일 당사 엘리베이터 안에서 자사 여성 기자의 가슴을 만지는 성추행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주호영 원내대표님, 사과 안하십니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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