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비례대표 1번에 신용현 이상돈 박선숙 안정권, 비례대표 명단 후보자 18명, 당선 안정권

2016. 3. 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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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이 23일 신용현(55,여)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을 비레대표 1번으로 배정했습니다.국민의당 천근아 비례대표추천위원장은 이날 오후 마포당사에서 총 18명의 비례대표 후보자를 발표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비례대표 후보는 여성 9명, 남성 9명으로 구성됐다. 국민의당은 남녀 과학인을 1~2번에 배치했습니다. 비례대표 2번에 오세정(63)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3번에 박주현(52 여) 당 최고위원, 4번에 이상돈(64) 당 공동선대위원장, 5번에 박선숙(55 여) 당 선대위총괄본부장을 각각 배치했습니다.



6~10 번 순번에는 채이배(41) 좋은기업지배연구소 연구위원, 김수민(30·여) 청년여성 디자인벤처 창업가, 이태규(52) 당 선대위 전략홍보본부장, 김삼화(53 여) 전 여성변호사회 회장, 김중로(65) 예비역 육군 준장이 각각 공천됐습니다.

11~18 번에는 장정숙 전 서울시의원(65 여),12번 이동섭 서울시 태권도연합회 회장(59), 13번 최도자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61 여), 14번 임재훈 당 선관위 조직사무부총장(49), 15번 김임연 대한장애인 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48 여 장애인) , 16번 정중규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공동대표(58 장애인), 17번 이미현 이화여대 특임교수(56 여), 18번 김현옥 부산시당 위원장(51)이 포진했습니다.

국민의당은 4~5번까지를 당선 안정권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안철수 공동대표측 인사 2명과 천정배 공동대표측 인사 1명이 당선 안정권에 포진했습니다.이상돈 선대위원장과 박선숙 총괄본부장은 안철수 공동대표측 인사로 통하고, 박주현 최고위원은 천정배 측입니다.

다만 천 대표 측근으로 분류되는 이주헌 국민소통본부장은 이번 비례대표 공천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안철수의 남자 라 불리는 이태규 본부장은 당초 앞번호가 예상됐지만 당선권에서 거리가 있는 8번에 배치됐습니다.

한편 정동영 의원에게 지역구를 양보한 김근식 통일위원장과 안보 몫으로 유력 거론된 이성출 안보특별위원장은 비례대표를 스스로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명단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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