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김병관 낙하산 공천위해 컷오프, 전정희 국회의원 탈당, 무소속 출마선언 국민의당 합류? 전정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탈당, 전정희 남편 한의사, 학력 고향 나이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전정희 (55,고향 전북익산,학력 전북대학교,지역구 익산시을)원이 29일 자신을 평가 하위 20% 에 포함시켜 공천배제 컷오프 한 당의 방침에 반발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민주는 저를 버렸지만,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묵묵히 국민의 고단한 삶을 위로하고 함께 극복하는 정치를 하겠다, 며 탈당 후 재선도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전북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최악의 여론일 때, 많은 분들이 저에게 탈당을 권했지만 떠나지 않았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만드신 여성정치의 역사, 권력을 국민과 함께 나누겠다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역사를 저버릴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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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의원은 지난해 호남 의원을 중심으로 탈당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춘석.김성주 의원 등 전북지역 의원 8명과 함께 잔류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전 의원은 그런데 더민주는 전북 유일의 여성의원인 저의 명예를 무참히 짓밟았다,며 현역 여성의원을 전략공천의 희생물로 만들어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의원은 더민주는 저를 하위 20%로 분류해서 컷오프 했지만, 270개 시민단체가 모인 국회 의정모니터단은 저를 19대 국회의원 중 상위 18%라 평가했다,며 저에게 더민주는 컷오프 대상이라는 전화 한 통으로 저의 명예를 짓밟았다. 정치생명에 사형선고를 내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계파가 없다고, 초선이라고, 여성이라고 이렇게 철저히 무시하고 짓밟아도 되는 것이냐,고 불만을 표시했습니다.전정희 의원은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당 합류 여부에 대해서는 합류 제안은 오지 않았다, 며 공식적으로 제안이 온다면 생각해 보겠다, 고 밝혔습니다.
전 의원은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 만나 김병관 웹젠 이사회 의장의 전략공천을 위해 부당하게 컷오프 명단 포함됐다는 의미냐,는 질문에 지역에서 그런 의도를 가지고 여론조사를 돌렸다고, 저희 지역 사람들이 그런 전화를 많이 받았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더민주 내에선 전북 익산을에 김 의장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김 의장은 정읍이 고향이지만 익산 이리고를 졸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