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 명예9단 단증 수여 알사범 실력 입신 경지, 제 1호 명예 9단 알파고, 이세돌 인터뷰 명예단증
2016. 3. 16. 13:54
반응형
알파고 가 명예9단 단증을 받고 알사범에 등극했습니다. 홍석현 한국기원 총재는 15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시상식에서 한글과 영어로 표기된 명예 9단증을 알파고에게 수여했습니다.
알파고를 대신해 알파고의 개발자인 데이비드 실버 박사가 단증을 받았습니다.한국기원이 프로 명예단증을 수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세돌 9단을 4대 1로 꺾은 알파고의 실력을 인정, 정상의 프로기사 실력인 입신(入神) 경지에 올랐다고 평가했습니다.
알파고에게 수여된 명예9단 단증은 영어와 한글로 쓰여 있는데, 한자가 너무 어렵고 한국인과 영국 회사의 기술 간 대결에서 이긴 승자에게 한자가 적힌 단증을 주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와 변경한 것이라고 기원측은 설명했습니다.
한국기원이 아마추어 명예 단증이 아닌 프로 명예 단증을 수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프로로 정식 입단하려면 승단 시험을 거쳐야 합니다. 알파고의 단증에는 제1호 명예 9단, 한국기원은 알파고의 뛰어난 기품과 업적을 인정하여 명예 9단을 수여합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알파고의 실력을 확인한 프로기사들은 알 사범 이라는 별명을 붙였습니다. 한국기원은 알파고는 세계최강자를 이기는 실력을 지녔을 뿐 아니라 전 세계에 바둑을 알리는 데 공헌했다,며 강조했습니다.
[알파고 이세돌 대결 이세돌 인터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