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스트 린다김 갑질 논란. 린다 김 첫사랑 이건희 회장?

2016. 2. 1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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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본명 김귀옥 63)이 사기와 폭행 혐의로 검찰에 고소됐습니다.


인천지검은 17일 면세점에 화장품을 납품하는 정모(32)씨가 린다 김에게 빌려준 돈도 받지못하고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 는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씨는 지인으로부터 유명한 사람이 5000만원을 이틀간 빌려주면 이자로 500만원을 주겠다고 한다는 제안을 받았다. 그 사람이 린다 김이었습니다.

정씨는 지난해 12월 15일 인천 영종도의 한 카지노 호텔에서 김씨를 만났다.


장관 운운하는 김씨의 전화 통화 등에 위화감을 느낀 정씨는 자리를 피하려다 지인이 보증을 서겠다 해 돈을 빌려줬다.


김씨도 12월 17일 오후 1시까지 빌린 돈 5000만원을 돌려주겠다는 차용증을 정씨에게 써줬습니다.

다음날 김씨는 정씨를 불러 돈을 더 빌려달라 고 했다. 200만원밖에 없다고 하자 김씨는 이 돈을 빼앗듯 가져갔다고 정씨는 주장했습니다.


정씨는 약속한 17일 오후 1시 김씨를 찾아갔다. 그러나 김씨는 돈을 못 주겠다며 자신을 밀치고 뺨을 때린 뒤 폭언을 했다고 정씨는 주장했습니다.


정씨는 지난달 8일 검찰에 김씨를 사기 및 폭행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19일 사건을 인천 중부경찰서로 넘겼습니다.


정씨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김씨의 폭언을 녹음한 파일은 물론 병원 진단서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씨가 폭행·폭언에 대한 병원 진단서나 녹취록은 제출하지 않아 사기 혐의 위주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씨는 경찰에 피해자와 합의하겠다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린다김의 딸이 엄마의 미모를 그대로 물려 받아 미스코리아 남기주에 출전하기도 한 미모의 소유자 인 김지선으로 알려져 특별한 그의 가족사가 재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로비리스트로 잘 알려진 린다김은 고교 2학년이던 1970년 영화 팔도가시나이를 찍었고 이어 교장선생 상경기 맹물로 가는 자동차 등에도 출연했습니다.


그 이후 태평양화장품 전속모델 1호가 됐고 이어서 영화배우를 통해 가수로 데뷔도 한 연예인 출신입니다.


과거 린다김 자서전에 따르면, 린다 김이 고등학교 재학시절 당시 대구 출신 황태자가 재벌2세인 이건희 회장을 소개해서 만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진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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