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 박찬호를 1일 캐디, 우승상금 애마 렉서스RC F 스포츠 쿠페, JTBC 파운더스컵 최근 근황 키 나이 고향 국적 소속사

16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사막에 위치한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6601야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TBC 파운더스컵 개막을 하루 앞두고 이곳에서는 이날 프로암 행사가 열렸습니다.

올해 프로암에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박찬호를 비롯해 미국프로미식축구(NFL)의 카슨 파머, 래리 피츠제랄드, 마이클 플로이드, 그리고 미국프로농구(NBA)의 패트릭 패터슨 등의 스타들이 찾았습니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18)는 오전에 박찬호와 짝을 이뤄 9홀을 돌았습니다. 박찬호는 나머지 9홀은 장하나 (24.비씨카드)와 플레이를 했습니다. 리디아 고는 박찬호 선수가 워낙 장타자여서 거리로는 도저히 쫓아갈 수 없었다.내가 두 번 가야 할 거리를 그는 한 번에 보냈다,며 마지막 홀에서는 내 캐디도 해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웃었습니다.

리디아 고 우승 상금 '애마 렉서스RC F 스포츠 쿠페'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리디아 고(고보경,19)가 오너 드라이버가 됐음을 알렸습니다. 리디아 고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 산 차에 기대어 두 팔을 벌리고 기뻐하는 사진을 올렸습니다.리디아 고가 구입한 차는 6만3천 달러(7천600만원)짜리 2016년형 렉서스RC F 스포츠 쿠페입니다.

도요타 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는 리디아 고의 후원사 중 하나입니다. 지난해 5승을 올린 리디아 고는 상금으로만 2천800만 달러 (약 337억원)를 벌어들였고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리디아 고는 사진과 함께 “내 첫 차! 너무 신난다. 새 후원사 렉서스 감사드려요,라는 글을 올리며 ‘나 이제 운전할 수 있다’를 해시태그로 붙여놓아 운전면허도 딴 것으로 보입니다.

리디아 고 (고보경) 골프선수 출생 1997년 4월 24일 (만18세) 고향 서울 국적 뉴질랜드
키 165CM 소속사 IMG 소속팀 캘러웨이 데뷔 2013년 LPGA 입회
수상 2016 PGA 투어 노던 트러스트 오픈 준우승  외 27건
경력 2014 캘러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