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백합배' 이세돌,커제 상대로 첫승 기선 제압,143수 만에 불계승 이세돌 부인 김현진
2016. 3. 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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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백합배, 이세돌 9단(32)이 커제 9단(18)을 꺾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이세돌은 30일 중국 장쑤성 루가오시에서 열린 제2회 Mli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 결승 5번기 제1국에서 중국의 커제 9단을 143수 만에 불계로 꺾었습니다.
몽백합배 격돌을 앞두고 커제는 스웨를 이긴 직후 "이세돌은 스웨보다 약하므로 그의 나에 대한 승산은 5%"라며 도발적 발언을 했습니다. 그는 이전에도 이세돌을 향한 도발적 발언을 자주해왔습니다.둘의 대결은 커제의 계속된 도발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그동안 커제에게 세 차례 대결에서 모두 패했던 이세돌은 이날 첫 승을 거두면서 남은 일정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게 됐습니다. 결승 2국은 휴식일 없이 31일 바로 열립니다. 돌을 바꿔 이세돌이 백을 쥘 예정, 결승 일정은 내년 1월 5일까지 이어짐니다. 우승자에게는 180만 위안(약 3억2,000만원), 준우승자에게는 60만 위안의 상금이 주어짐니다.
이세돌,김현진 부인,아내 랑 즐거운시간~~
한편 천재 바둑기사로 어린시절부터 이름을 날렸던 이세돌은 어느덧 30대에 접어들었고, 커제는 18세 천재 바둑기사로 주목받으며 떠오르고 있는 상황. 두사람의 대결에 바둑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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