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스페셜 결말 논란, 치즈인더트랩 결말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 이성경 결말 사과 이윤정 PD사과, 마지막회 시청률, 결말 동영상

2016. 3. 1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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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결말을 두고 박해진을 향한 네티즌들의 사과가 이어졌습니다. 1일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 16회에서 박해진(유정)은 김고은(홍설)과 이별하고 해외로 떠났습니다.



김고은은 3년 동안 박해진에게 꾸준히 메일을 보냈지만 읽지 않음 으로 표시될 뿐이었습니다. 엔딩장면에서야 김고은이 보낸 메일이 읽음으로 변하며 해피엔딩의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문제는 주인공 유정의 근황이 등장하지 않았다는 점, 인호(서강준)와 인하(이성경)은 행복한 모습이었습니다. 인호는 음대에 입학해 피아니스트 꿈을 되찾았고 철부지 인하는 어두운 과거를 잊고 밝음,을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설과 유정의 이후 이야기는 섬세하게 그려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유학 간 유정은 그림자도 등장하지 않았고 엔딩에 나온 메일읽음 표시는 다소 황당할 따름이었습니다.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 못 봤다는 시청자도 있었습니다.



이같은 결말에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사이트, SNS에는 PD와 제작진을 대신해 박해진에게 사과한다,는 네티즌들의 글이 실시간으로 올라왔습니다. 마지막회에 이어 방영된 치즈인더트랩 스페셜, 에서마저 드라마 내용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없고 박해진 모습도 보여지지 않자 네티즌들이 애둘러 제작진을 비난한 것입니다.



네티즌들 반응은 박해진을 치인트 유정에 잘 어울린다고 추천한거 죄송합니다, 현장 메이킹 영상에서도 실종된 박해진씨 미안합니다, 사과드려요 제발 드라마 계속해주세요, 등의 글로 박해진을 응원했습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치인트,는 극 초반 탄탄한 이야기와 전개, 살아 숨 쉬는 캐릭터로 호평을 얻었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세 주인공의 삼각관계에 치중하면서 기승전 로맨스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극의 핵심 인물이 유정 선배 역의 박해진 분량이 줄어들면서 유정이의 감정선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아 이상한 캐릭터가 됐다,는 지적이 일었습니다. 이후 원작자 순끼 작가가 제작진에 대한 불만을 표현한 데 이어 박해진 측 역시 드라마 전개에 대한 불만을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히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결국 제작진은 원작자를 좀 더 세심하게 배려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면서 이윤정 감독이 순끼 작가님께 사과했고. 팬과 배우들에게도 죄송하다,고 뒤늦은 입장을 전했습니다.
치인트 마지막회 16회 시청률은 6.889%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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