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3차 경선, 현역 최동익 장하나 의원 탈락 이춘석 진성준 진선미 이학영 고용진 후보 공천 확정, 더불어민주당 3차 경선 후보자 투표 결과
신명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17일 이같은 내용의 3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현역 의원을 포함한 경선 지역 8곳과 원외 인사 경선 지역 4곳 등 모두 12곳의 경선 결과 현역 의원 4명이 총선 본선행을 확정지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3차 경선 결과 현역 장하나 의원과 최동익 의원이 탈락했습니다. 진성준.진선미.이학영.이춘석 의원이 공천이 확정됐습니다.
장하나 의원은 서울 노원갑에서 46.32%를 받아 고용진 후보 57.89%에 패, 여성 10%의 가산점을 받았지만 패배했습니다. 최동익 의원도 서울 동작을에서 23.10%를 얻어 허동준 후보 57.30%에 패, 강희용 후보는 23.87%이었습니다.
진성준 의원은 서울 강서을에서 78.60%를 얻어 임윤태 후보 23.54%를 압도했고, 진선미 의원은 서울 강동갑에서 69.81%으로 송기정 후보 36.54%를 눌렀습니다. 이학영 의원도 경기 군포을에서 83.10%으로 채영덕 16.90%에 승리 했습니다. 이춘석 의원은 전북 익산갑에서 51.59%를 얻어 한병도 후보 48.41%을 누르고 공천권을 획득했습니다.
이목희 의원은 서울 금천구에서 41.93%를 얻어 이훈 후보 39.52%, 최규엽 후보 22.14%에 다소 앞섰으나 과반 득표를 얻지 못해 결선 투표를 하게 됐습니다.
원외 경선 지역도 4곳 후보가 결정. 광주 광산갑에서는 이용빈 후보가 60.45%를 얻어 임한필 후보 21.96%, 허문수 후보 27.60%를 누르고 공천됐고, 대전 유성갑에서는 조승래 후보가 57.62%를 얻어 이종인 후보 22.12%, 최명길 후보 30.26%에 승리했습니다.
대전 대덕에서도 박영순 후보가 80.85%로 정헌태 후보 21.07%에 압도했고, 경기 남양주을에서는 김한정 후보가 57.87%로 김관기 후보 10.19%, 박철수 후보 37.80%를 눌렀습니다. 남윤인순 의원과 조재희 후보가 맞붙은 서울 송파병은 오는 18일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