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사생활 영상 유포 여성 친형수 구속 불법촬영 황의조 전여친 방송인 유부녀?

2023. 11. 2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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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선수 황의조의 사생활 영상을 유포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여성이 황 씨의 친형수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은 오늘(22일)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이용과 협박 등의 혐의를 받는 형수 A 씨를 구속 송치했다.

 

A 씨는 지난 6월 황 씨와 연인관계였다고 주장하며 황 씨와 여러 여성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인터넷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있다.

친형수 A 씨는 황 씨와 동행하며 사실상 매니저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황 씨는 A 씨를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과 협박 혐의 등으로 고소한 상태다.

앞서 A 씨는 지난 16일 황 씨의 사생활 사진과 동영상을 무단으로 유포한 혐의로 구속됐고, 황 씨는 해당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한편 황의조 측이 상대 여성의 신상을 일부 공개하면서 비판이 일고 있다.

상대 여성은 방송활동을 하는 공인이고 결혼까지 한 신분이라 최대한 여성의 신원이 노출되는 것을 막으려 공식적 대응을 자제했고 수사기관의 엄정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히려고 했다고 전한 겁니다.

이에 대해 협박 아닌 협박하는 것 이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황의조 측은 황의조 범죄를 기정사실화하는 듯한 보도가 유포되고 이 여성의 일방적 입장이 진실인 것처럼 호도돼 방어적 차원에서 소명에 나선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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