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년제 대학평균 등록금 '수도권 지방 사립대 지방대 전문대'

2023. 4. 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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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년제 대학생 한명이 부담하는 평균 등록금은 679만5200원으로 지난해보다 3만1800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대학 입학금이 전면 폐지되면서 입학금 실비용분(일반대 기준 2017년 입학금의 20%)을 등록금에 반영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은 30일 '2024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일반대학 연간 등록금 현황

2023학년도 등록금은 분석 대상인 일반대학 193개교 중 176개교(91.2%)가 동결·인하했다. 동결한 대학은 172개교, 인하한 대학은 4개교다. 등록금을 올린 대학은 17개교(8.8%) 있었다.

대부분의 대학이 등록금을 올리지 못한 것은 정부의 제동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등록금을 올린 대학이 국가장학금(2유형)을 지원받지 못하도록 하며 "동결 기조에 동참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사립대학의 학생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57만3700원으로 전년인 752만5800원보다 4만7900원 증가했다. 국·공립대학은 전년 대비 9900원 올라 420만5600원으로 조사됐다.

소재지별 학생 1인당 평균 등록금은 수도권이 766만7800원으로, 비수도권 624만700원보다 높았다.

개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계열이 979만2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예체능이 779만원, 공학이 725만9400원, 자연과학이 685만원, 인문사회가 597만5800원으로 파악됐다.

전문대학 132개교 가운데선 114개교(86.4%)가 동결(108개교) 또는 인하(6개교)했다. 전문대 학생 1인이 부담하는 평균 등록금은 612만6300원으로 전년 보다 12만4500원 증가했다.

 

#4년제 대학교 등록금, 국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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