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손자 전우원, 군대 현역 장교들 마약 성범죄 폭로 사실 확인 검토

2023. 3. 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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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 손자(전우원)라고 소개한 남성이 자신의 SNS를 통해 전 씨 일가에 대한 폭로와 함께 지인들의 일탈을 공개하면서 현역 장교가 마약과 성범죄 등을 저질렀다고 밝혀 군 당국이 사실 확인에 나선다.

16일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는 "영상에서 범죄 의혹을 제기한 현직 군인에 대해 사실 확인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 씨는 SNS에서 친형의 친구 B 씨에 대해 코카인 및 강력 마약을 사용한 중범죄자이다. 나에게 마약을 권한 바가 있다. 현역 군인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B 씨는 국방부에 근무하는 공군 중위로 확인됐다.

또 다른 인물 C 씨에 대해서는 사기꾼 및 성범죄자다. 여성들 허락 없이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한 이력이 있다. C 씨가 인터넷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사기 치는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다고 폭로하며 현재 장교로 복무 중이라고 밝혔다.

C 씨 역시 현재 공군 중위로 직할 부대에 근무 중이다.

군 수사당국의 수사는 신뢰성 검증, 사실확인, 입건 전 조사, 형사 입건 등 4단계 절차를 거치는데 군은 이번 사안에 대해 신뢰성 검증을 건너뛰고 바로 사실확인 단계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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