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 유시민 딸 유수진 나이, 과거 박근혜 대통령 시위 현행범 체포

2016. 3. 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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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유시민이 출연한 가운데 과거 그의 딸 유수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시민 의원의 딸 유수진(25)씨는 과거 총리공관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기습 시위를 하다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유수진 양은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 앞에서 시위하며 '파산정권 퇴거하라'는 문구가 담긴 전단 500여장을 뿌린 혐의로 '청년좌파' 소속 10명과 함께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지난 2011년 서울대 사회대 학생회장에 당선된 유시민의 딸 유수진은 나는 사회주의자,라면서, 노동자 계급이 자본계급을 뒤집지 않는 한 사회변화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점이 아버지와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아버지가 내가 학생회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탐탁하지 않게 생각하는 건 자신이 이전에 학생 운동하던 시대와는 달리 현대 학생회는 학생들의 자치와 관련해서 학내에 주어진 일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기 때문, 이라면서 서울대 법인화 문제 역시 아버지는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반대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유시민의 딸 유수진은 아버지 영향으로 부각을 많이 받고 있는 것은 사실, 이라면서 단순히 아버지의 후광에 의존하는 것은 떳떳하지 못한 방식이지만 나 역시 일종의 정치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기회를 통해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달하고, 사람들에게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유수진 양은 2009년 서울대에 입학해 2011년 사회대 학생회장에 선출됐습니다. 서울대 법인화법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했으나 2012년 10월 학내 성폭력 문제와 관련한 입장으로 논란이 돼 회장직에서 물러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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