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의원 공천 장고 칩거 행적 묘연, 유승민 부인 오선혜, 최근 근황 나이 학력 고향 종교

새누리당 공천 여부를 놓고 관심이 집중된 유승민 의원(대구동을)은 지난 14일밤 이후 언론과 접촉을 끊은 채 철저히 행보를 가리고 있습니다. 유 의원은 13일까지 지역구 표밭을 누볐지만, 대구지역 후보 공천심사 결과 발표가 예상된 14일부터 선거운동을 중단했습니다.

이날 개인 일정으로 서울에 갔다가 밤늦게 KTX를 타고 동대구역에 도착한 그는 공천 발표가 미뤄진 데 대한 취재진 질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 고 짧게 대답했습니다. 다음 날(15일)부터 선거운동을 재개한다고 했지만, 공식 일정 없이 하루를 보냈습니다.

유 의원이 모습을 드러낸 것은 15일 귀가 때가 마지막으로, 이후 그를 봤다는 이를 찾기 어렵습니다.16일 오전 4시 30분께 자택에서 나온 뒤 귀가하지 않고 현재 외부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승민 국회의원 부인 오선혜 여사 투표소에서

유 의원 측 관계자는 개인 일정을 알리지 않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도 그렇다,며 자택에 없는 것은 확실하지만 어디 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공천심사와 관련한 향후 거취 문제에 대해 어떤 이야기도 들은 바 없지만, 공천에 탈락하더라도 가던 길을 계속 가지 않겠느냐,고 답했습니다. 

유승민 국회의원 출생 1958년 1월 7일 (만 58세), 본관 강릉 고향 대구
소속 새누리당 지역구 대구 동구을 종교 불교
가족 아버지 유수호, 배우자 오선혜
학력 위스콘신 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